오늘은 앞 내용에 이어, 소개팅 만났을 때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팁을 정리해보겠다.
1편이 궁금하신 분들은 소개팅 하기 전 처음 카톡하는 방법 부터 먼저 참고해주시면 되겠다.
만나기 전 카톡을 하고, 만났다면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고, 해야 할 것이 있다.
읽어보면서 고쳐야 할 점을 정리해보고, 스스로 습득하여 빠르게 개선해보자.
1. 절대 이성을 어려워 할 필요가 없다.
소개팅은 평소에 가꾸어 왔던 나를 자랑하러 가는 자리이다. 만약 이게 자신이 없다면?
본인 스스로 투자를 하지 않았던 것이니. 반성하고 지금부터라도 관리 하도록 하자.
세상에 이성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소개팅 때 보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기회는 많다.
그리고 마음가짐은 상대방이 나와 데이트 하고 싶어서, 나왔구나! 라고 생각하면 된다.
2. 눈도 못 마주치고, 듣고만 있는다.
대화는 소개팅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소개팅 경험이 많이 없는 초짜들은 대부분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어버버..하거나 눈도 못 마주치고 있다.
근데 그런 본인의 모습을 본인이 봤을때 이성으로써 매력이 느껴지는가?? 절대 아닐 것이다.
듣는다는 것은 충분히 호감을 확인하고, 본인이 우위에 있을 때 하는 행동이다.
또는 대화가 잘 맞아 상대방으로부터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고, 대화가 나올 수 있게 편안함을 제공해 준 상태에서라면 모를까.. 아니면 진짜 잘생기거나 예쁘거나 하나겠지만,
애초에 그랬다면 이 글을 읽을 필요도 없다.
상대방 눈을 바라보고, 바디랭귀지를 통해, 최대한 관심을 갖고 질문하도록 하자.
3. 쓸데없는 질문은 하지 말도록 하자.
소개팅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게끔 만드는게 가장 큰 목표다.
가끔 대화를 이끌어가려고 노력하다보니, 쓸데없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쓸데없는 질문이란. 가족조사나 결혼..회사 연봉 이런 것이다.
이런 질문들은 보통 연애를 하면서 알아갈 때 하는 이야기다.
초장에 이런 질문은 절대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어디를 다녀왔는데 너무나 맛있었어요.” 라고 이야기를 한다면, 꼬리를 물고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혀 다른 주제로 넘어가기보다는 공통관심사로 시간을 보내면, 평균이라도 할 수 있다.
4. 절대 본인 자랑 금지.
가끔 허세부리는 남자들이 있다. 허세 부린다고 해서 요즘 여자들한테 있어 플러스 요인이 되는가??
오히려 마이너스되는게 많을 것이다. 자꾸 여성한테 어필하려고 본인을 과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거는 그냥 일순위로!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5.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자.
예의지켜서 나쁠 것이 없다고, 소개팅에 있어 예의는 필수다.
처음부터 말을 놓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필자는 별로 좋지 못하다고 생각이 든다. 존댓말을 필수이며, 오히려 상대방이 놓자고 애기를 해도 늦지 않다. 또한 음식을 먹을 때 쩝쩝 소리를 내거나, 손톱을 물어뜯는다거나 안좋은 습관들이 있다면 최대한 자제 하도록 하자. 예의가 뭔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6. 애프터 신청은 소개팅 자리를 통해 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었다면 다음 애프터 신청을 해야하는데, 최대한 자리에서 계획을 잡거나! 아니면 헤어지고 난 후 2일 전에는 잡는 것이 좋다.
물론 애프터 신청할 때도 필요한 말만 하고 애프터에서 만나면 그때 대화를 하는 것이 좋다.
소개팅을 잘하는 사람은 보통 자리에서 애프터를 잡고, 애프터 만나기까지 이런저런 카톡 대화를 통해 호감도를 끌어올리지만 자리에서 애프터 신청할 용기가 안나고, 대화를 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다면, 애프터 일정만 잡고 대화는 최대한 아끼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오히려 본인 약점을 억지로 하다보면 상대방이 지루하다고 생각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