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인생의 큰 전환점이자 축복받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결혼 준비 과정에서 종종 간과되는 기본적인 예절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예비 신랑신부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결혼식 기본 예절 10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결혼 소식을 전할 때는 정중하고 진지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우리 결혼해~” 같은 가벼운 표현보다는 “저희가 ○월 ○일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와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와 같이 공손하게 전달하세요.
결혼 소식을 전할 때 청첩장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청첩장 없이 구두로만 알리는 것은 예의에 어긋날 수 있습니다. 청첩장 디자인과 내용을 미리 준비해 두세요.
모바일 청첩장이 편리하긴 하지만, 기본은 서면 청첩장입니다. 받는 분의 선호도에 따라 서면 또는 모바일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르신들께는 반드시 서면 청첩장을 보내세요.
결혼 소식을 전할 때는 예비 배우자와 함께 정장을 갖춰 입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단정한 모습으로 함께 나타나 결혼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보여주세요.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식사 대접은 필수입니다. 간단한 커피나 가벼운 음식보다는 제대로 된 식사를 대접하세요. 바쁜 시간을 내어 축하해 주러 온 분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입니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을 단순한 축의금 제공자로 여기지 마세요. 귀한 시간을 내어 축하해 주러 온 소중한 분들입니다. 정중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대해주세요.
축의금은 받아야 할 때와 받지 말아야 할 때를 구분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냈다면 받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나 특별한 도움을 요청한 경우에는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 2시간 이상 걸려 온 하객들에게는 교통비를 보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한의 차비라도 준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결혼식이 끝난 후, 참석해 주신 모든 하객분들께 90도로 인사를 드리세요. 축하해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입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양가 친척들과 하객들에게 안부 전화를 드리세요. 축하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근황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은 두 사람의 인생이 하나로 합쳐지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예절들을 지킴으로써 주변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작은 배려와 정성이 모여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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