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약속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드림
해당 블로그 글은 연애 초보자분들을 위해서 정리 된 것이니, 연애고수라면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소개팅 약속이라고 검색해서, 답을 얻고자 하는 분들은 아마 두 타입 일거에요.
1. 자연스럽게 만나서 연애를 해왔던가. 아니면!
2. 모태솔로나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서 감이 없으신 분들.
그래서 제가 긴 말 할 필요 없이 딱딱 정리해서 답을 알려주도록 할게요.
일반적인 소개팅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선자로부터 연락처 교환 -> 소개팅 전 연락 및 만남 약속 -> 약속 날
일단 주선자로부터 연락처를 받게 되면, 여자보다는 남자가 연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라면 받고 나서 반나절 안으로 연락하세요. 질질 끌게 되면 별로 입니다. 여자라면 그냥 기다리세요. 여자인 경우 먼저 연락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연락처 교환 후 주의할 점.
문자보단 카톡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면..문자는 올드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요. 요즘 다 카톡 쓰는데 고민할 필요 없이 카톡으로 연락하신 다음!! 쓰잘데기 없는 말 하지 마세요. 소개팅 하는 목적이 약속잡고 다음을 기약하는건데..굳이 이런저런 말 지어내며 대화하게 되면, 만나고나서 할 말이 없어집니다.
1. 통성명.
2. 소개팅 약속장소 조율.
딱 이 2가지만 해도 됩니다. 당신은 초보자이기 때문에 다른 말 하면서 분위기 이어나가려고 노력하실 필요없어요~ 여기서 끝!!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 소개팅 약속 잡을 때, 일반적으로 지역 그리고 어떤 장소로 잡아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집중!
소개팅 지역 및 장소
예를들어 당신이 인천에 살고 상대방이 건대에 산다면, 딱 중간지점인 홍대 같은곳에서 만나기를 추천합니다. 가끔 남자분들중에 직접 여자분이 사는곳까지 가시는분들이 있는데..굳이 그럴 필요 없습니다.
너무 가벼워보입니다. 처음이기 때문에 상대방 입장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딱 중간지점에서 약속을 잡으세요.
그리고 여자분들은 차를 끌고 오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최대한 지하철 역과 가까운 곳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다음은 장소인데요.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카페 – > 식사나 식사 -> 카페를 생각하시는 경우 많죠.. 이럴 필요 없습니다.
그냥 술이랑 식사 함께 할 수 있는곳으로 가서 한방에 끝내시면 됩니다. 요즘 이자카야 같은 곳 보면 식사도 있고 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에 해결 할 수 있어요. 오히려 카페 부터 가면 어색하고..다음 밥은 어떻게 말하지….이러는 경우도 있고..식사를 먼저 하더라도 뻘쭘한 경우 많아요. 그래서 필자는 그냥 술집 고고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일 주말 그딴거 신경쓰지 마세요. 어차피 20대 30대 다 술 좋아하는데 내일 고려해줄 필요 없습니다..술을 싫어하도 대부분 술집 다 갑니다.
그렇다면 술집을 가는 이유는??
다 아실 겁니다. 술이 있으면 처음 보는사람끼리도 더 가까워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상대방이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본인은 술을 조금이라도 마시세요~ 시간이 흘러가다보면 어느새 안마시겠다고 말했던 상대방도 술을 조금씩 마시고 있을거에요. 그리고 술이라는 아이템 때문에 자신감도 업이 된답니다.
또 하나 팁을 알려드리자면, 상대방이 마음에 들 경우, 다음 만날 약속을 그 자리에서 잡으세요~ 그게 가장 베스트! 이상입니다. 도움이 되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