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소개팅 하기 어렵다보니 직접 소개팅 어플을 통해서 솔로탈출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일단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해본 소개팅 어플에 대해서 정리해보고 느낀점을 공유해보도록 하겟습니다. 뭐..일단 가장 많이 쓰는 소개팅 어플인 글램, 위피, 틴더, 너랑나랑, 스카이피플, 골드스푼 이렇게만 정리해볼게요.
구글마켓이나 애플스토어에서 찾아보면 소개팅 어플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어플 시스템만 다를뿐 거의 비슷하긴 합니다.
하도 광고에서 많이 나오는 글램..알바가 있으면 대표직을 내려놓겠다 해서 이용했던 적이 있어요. 글램 같은 경우는 나이 때가 25-40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구요. 물론 무료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답답한 느낌이 있거나, 최대한 빠르게 소개를 받고 싶다면 유료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글램에는 실물 인증이란 것이 있어 사진사기에 대한 예방이 가능합니다.
위피도 좀 광고를 많이 해서 알게 된 곳인데요. 여기는 글램보다 좀 더 어린분들이 많았습니다. 어느정도 외모도 괜찮으신분들도 좀 있었고 프로필도 괜찮았구요. 다만 글램에 비해 좀 더 가벼운 느낌으로 만나려고 하시는 분들이 좀 있습니다. 소개팅을 바로 하기보다는 천천히 알아가는 느낌?? 동네친구를 사귀는 어플이다보니 그런것 같네요. 처음에 부담없이 만나보고 썸 그리고 마음에 들면 사귀는 느낌??
20대 분들에게는 좋겠다 하는 어플입니다.
틴더는…좀 매우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요. 그리고 이상한 분들도 좀 있는 편입니다. 단순 채팅은 할만 하나..클린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을떄가 있었네요. 가끔 외국분들도 있었고 그냥 진지하게 찾기보다는 대화를 하기에는 적합한듯 싶네요. 어느정도 이상한 사람들은 특히 거르시길.
골드스푼은 진짜 경제력이 있는분들에게 추천하는 어플입니다. 가입 신청도 까다롭고..거의 알만한곳 다녀야 하고 경제력 등 승인기준이 있어요. 그만큼 진지한 곳이고 좀 조건적인 느낌이 강하다보니 일단 저한테는 안맞아서 패스였습니다.
스카이피플은 20대보다는 30대와 40대가 많이 있는 어플이에요. 직장 인증하거나 어느정도 학벌이 되시는분들에게 추천하는 어플입니다. 너무 가볍지도 않고 너무 무겁지도 않은 중간 느낌??
주변에 스카이피플에서 만났다는 사람도 있고 글램을 통해 만났던 사람들도 있고 다양하다보니..자기한테 맞게 골라서 쓰시면 될 듯 합니다. 근데 어차피 스스로 자신있는분들이나 외모가 상당하신 분들은 잘 안쓰겠죠?? 소개팅 어플을 사용하지 못해서, 주변으로부터 소개만 받으려는 친구가 있는데요. 아무것도 안하고 손놓고 있는 것보다 어플을 통해서 한번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분명 괜찮은 사람도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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