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앞 글을 통해서, 소개팅 전 카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을 했었다.
오늘은 하지말라는 카톡을 함으로써 어떤 식으로 망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볼텐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소개팅을 통해 만나기 전에는 간단하게 인사만 하고, 약속 장소를 잡고 마무리 하는것이 좋다고 했다.
하지만 그걸 못 참고..조금이라도 친해져야지.만나면 어색하니깐..어쩔수 없어..스스로 합리화 하면서
어색한 대화를 계속 나가는 경우가 있다.
별 생각 안 할 수 있지만 이러한 행동이 소개팅 파토를 앞당길 수 있다.
서로를 모르기 때문에 카톡으로는 당연히 어색하기 마련..어색한 분위기 속에 카톡을 나누다보면.
오해가 생길 수 있고,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막상 소개팅 당일이 되었을 때 할 말이 없어질 수밖에 없다.
대화에 자신이 있다면 모를까. 대부분 카톡을 한다면, 어색함이 본인도 싫다 보니 조금이라도 친해지려고 하는 것이다.
명심해라. 카톡을 안 하면 적어도 기본은 간다.
소개팅 하기 전, 카톡을 통해 어떻게 망하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다.
꼭 이렇게 사례를 통해 설명을 해야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럼 사례를 보겠다.
소개팅을 앞 둔 두 남녀.
남자는 처음으로 여자에게 간단한 소개와 함께 만남 약속을 잡는다. 그리고 대화는 끝이 났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남자는 여자에게 좋은 하루를 기원하는 인사 메시지를 보낸다.
여자는 남자가 이른 아침에 카톡 메시지를 보낸 것에 호감을 느낀다.
퇴근 후 다시 카톡 대화를 시작한다.
두 사람은 오늘 하루 어땠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는데..남자는 긴급한 회사 업무로 인해 카톡 답장이 늦어지게 된다.
남자의 카톡 늦음에 대한 여자의 반응.
남자는 이전까지 빠르게 대화를 주고받았으나, 이번에는 한 시간이 넘어도 여자에게 답장하지 못한 상태다.
여자는 살짝 기분이 상하면서도 이성적으로 바쁜 일이 있을 수 있겠다고 이해한다. 그래도 여전히 기분이 나쁜 상태에서 두 시간 동안 남자의 카톡을 읽지 않고 보류한다.
남자의 불안과 짜증.
남자는 여자가 두 시간 동안 카톡을 읽지 않아 약간의 불안과 짜증을 느낀다. 그리고 밤 11시가 넘어서도 여자로부터 답장이 오지 않으면서 더욱 답답해진다.
결국, 그날 밤에는 답장을 보내기 귀찮아져서 내일 아침에 답장하기로 마음먹는다.
여기까지 보았을 때, 앞으로 소개팅은 어떻게 전개될까? 왜 소개팅 하기 전에 카톡을 하지 말라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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