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하고 나서 애프터 신청 및 연락은 어떻게?

오늘은 소개팅을 하고 나서, 첫 만남보다 더욱 더 중요하고 어려운 애프터에 대해서 정리해보겠다. 여기서 애프터라는 것은 소개팅 첫 만남 이후, 두 번째 만남을 의미한다.
먼저 소개팅을 하고 나면,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파악을 할 수 있다보니, 해당 부분을 어느정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그리고 앞전에서도 정리했지만, 주선자 때문에 억지로 애프터를 신청할 필요는 없다. 마음에 따라 하고 싶으면 하고, 아니면 아닌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글은 서로 어느정도 애매하거나, 스스로 호감이 있는 경우에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1. 애프터 신청 타이밍

(1)소개팅 당일

일반적으로 소개팅을 하고 나서, 다른 날에 애프터 신청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장 성공 확률이 높은 것은 소개팅 당일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리를 이동하고 나서 충분하게 대화를 나누고
신청하는 것이 중요한데, 어느 정도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대화가 잘 통하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 때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좋겠다. 직접 마주보면서 애프터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쉽게 거절할 수가 없기 때문에 장점이 될 수 있다. 상대방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고는 대부분 오케이 하는 경우가 많다.

(2)늦어도 다음날에는 하자

만약 소개팅 당일에 애프터 신청을 못했다면, 늦어도 다음날에는 인사를 하며, 잡는 것이 좋겠다. 애프터 신청은 정확하게 언제, 어디서, 몇 시에 만날 것 인지를 확실하게 애기하고, 잡는 것이 좋다.
필자는 애프터를 잡고 만나기 전까지 꾸준하게 연락하는 것보다 처음이기 때문에 약속만 잡고 애프터 당일에 노력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소개팅 자체가 연애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애프터를 미루게 되면 상대방과 주선자도 그렇고 소개팅이 잘 안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2. 애프터의 신청 방법

애프터 신청은 단순하고 솔직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사여구나 꾸며낸 말보다 진솔한 표현이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또 만나고 싶은데 주말에 시간 괜찮아?’나 ‘이번 주말에 저번에 얘기했던 영화를 보러 갈까?’와 같이 자연스러운 제안을 하면 됩니다.

애프터 신청은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돌려서 꾸며낸 말보다는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다. 소개팅 당일에 애프터신청을 하는 경우라면, 취미 이야기를 하면서 “나도 아직 그 영화를 못봤는데, 다음주에 같이 보러갈래요?” 하거나, 직접적으로 “저 어때요? 좀 더 어떤분이신지 궁금해요” 다음과 같이 표현하면 되겠다.

3. 애프터 이후

두번째 만남까지 마쳤다면, 이제부터는 상대방과 연애를 하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삼프터때 고백하는 사람도 있고, 사프터때 고백하는 사람도 있다. 즉 아직은 여자친구는 아니지만 썸타는 느낌으로 상대방을 생각하며, 너무 조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연락도 애프터 전까지는 필요한 부분만 했다면, 이제부터는 수시로 연락을 할 필요가 있다. 보통 여기까지 잘 왔다면 실패보다는 연애성공으로 가는 길이 더욱 쉬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