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선물로 속옷 어떨까요?
연애를 하면서 한번쯤은 생각할만한 주제다. 남자라면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줄 때가 있는데, 친구가 아닌 여자친구라면! 과연 속옷을 어떠할까? 주변 친구들도 가끔 물어보고 공유할 때가 있는데 선물을 해줄 때 어떤 것이 좋을 지 고민을 많이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향수 같은 것을 추천하지만, 속옷도 나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친구들에게 공유를 할 때면 당황하는 모습이 웃길 때도 있다. 일단 속옷을 사기 위해서 매장에 들어가는 것도 문제고 그것을 여자친구가 받는다면 상대방 즉 남자친구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일까? 하고 말이다.
연애를 많이 해본 친구는 나한테 오히려 조언을 해준다. 사실 속옷 선물이라는 것이 여자친구가 아니더라도 최고의 아이템이라고 한다. 또한 여자들도 속옷을 좋아하는데 가격도 비싸거니와 좋은 속옷은 퀄리티까지 있으니 나쁠 것 없다.
속옷은 어떤 의미일까?
만약 속옷을 선물 받는 다는 것은 여자 입장에서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다. 일단 남자가 선물한다는 것은 해당 속옷에 대해서, 보길 원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귀는 사이라면 다음에 만날 때 속옷을 입고오는 경우도 있다. 어떻게 보면 므훗할 수 있지만 해당 선물로 인하여, 서로 간 더욱 가까워 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속옷을 선물할 때 나와의 관계는?
속옷을 선물하기 위해서는 일단 서로의 관계가 어느정도 친밀해져야 가능하다. 무턱대고 속옷을 선물할 경우, 오히려 변태 역풍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그녀와 나와의 관계를 잘 생각해야 한다. 서로 간 깊은 이야기까지 서슴없이 주고 받는 사이라면 꼭 사귀지 않더라도 속옷선물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상대방이 호감의 신호도 없고 애매한 사이일 경우 절대 조심해야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뭐 근데 장난칠 수 있는 친구사이라면 가능하다.
상대방이 마음에 드는 속옷으로 골라야 할까?
속옷은 상대방한테 맞출 필요가 전혀 없다. 속옷이라는 것이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내 취향에 맞게 선물하면 된다. 그래서 가장 멍청한 것이 상대방한테 어떤 속옷을 좋아하는지? 묻는 것이다. 이것은 주의하도록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