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시작하면 좀 많은 사람들이 체중 증가를 경험합니다. 평소에 말랐거나 잘 안먹는 사람들도 살이 찌더라구요. 제 친구들 중에서도 연애로 인하여 살이 좀 찐 친구들이 몇몇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연애를 하면 살이 찌는 걸까요??
연애를 시작하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평소에는 직장일로 스트레스를 받다가 애인을 통해서 안정감을 얻는 것이죠!
먼저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지지를 받다보니, 혼자 끙끙 앓는 것이 어느정도 해결이 되고, 식욕이 증가하게 되죠.
또한 행복감이 커지고 도파민 등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입맛이 살아납니다! 연애를 안하고 있으면 내가 문제인가?? 할 수도 있는데요.
자신감도 생기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식사 조절에 덜 신경 쓰게 된답니다. 부정적으로 보면 자기관리를 안하는 거죠.. 양날의 검!!
연인과의 데이트는 주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함께 요리하는 등 식사와 관련된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연인끼리 데이트 하다보면 뻔합니다. 음식을 먹거나 함께 요리하고 술을 마시는 등..거의 먹는것이 대부분이죠.
그러다보니 외식이 자연스럽게 증가되면서 지갑도 홀쭉해집니다. 여자친구나 남자친구를 보면 이상한 분식점은 갈 수 없으니..거의 고칼로리 요리를 많이
먹을 수 밖에 없다는 현실… 그리고 식사를 하면, 여성분들은 디저트까지 선호하기 때문에 커피나 디저트 등 고칼로리 간식은 필수가 되겠죠?
음주량은 당연히 증가하고..또 밤늦게 볼 때는 야식을 먹거나 여행등을 통하여 먹방 하다보니. 어쩔 수 없답니다.
일상 생활의 패턴도 변화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항상 먹는것이 껴있죠.
솔로일때는 내 자신을 가꾸기 위해 운동하는 시간을 늘렸다면..지금은 해결이 되었으니 데이트하고 먹느라 자기 관리를 소홀하게 하는 것이죠..
또한 밤늦게 통화하거나 카톡을 하다보면 수면시간도 당연히 줄어들겠죠? 만약에 애인이 술먹고 술취했다면 데리러 가야하는 변수도 있구요.
만약에 차가 있다면 드라이브를 주로 하게 되기 때문에 평소 걷는 시간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연인의 식습관은 서로에게 큰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불가피 합니다.
상대방이 많이 먹거나 맛있게 먹으면 이상하게 나도 더 많이 먹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로운 음식을 시도할 수도 있고..평소에는 안먹는데
앞에 음식이 있다보면..하나하나씩 입으로 가져가게 되고..이러한 생활패턴으로 인하여 체중관리가 어렵게 되는 것이죠. 물론 식사시간도 일정하지 않겠죠..
솔직히 연애를 하면 체중 증가는 거의 필수라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같이 운동하는 데이트를 세운다면 좀 더 특별한 데이트를 할 수 있겠죠?
뭐..예를 들어 영화관람이나 식사는 누구나 하는 데이트인데..이런거 말고 산책이나 활동적인 데이트를 하는 것이죠. 또는 외식 보다는 직접 재료를 사서
같이 요리를 해먹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서로의 건강 목표를 세우고 같이 실천하면 달성하는데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어려워서 그렇지 딱 계획 잡고 서로 자기관리하면서 오래도록 연애하는 커플도 많이 있거든요..저는 힘들다는 ㅠㅠ
연애를 하면 살 찌는것은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근데 거의 90%는 맛집가서 먹고 술먹고..디저트 먹고..이게 대부분이거든요.
그리고 헤어지면 다시 자기 관리 하고..ㅎㅎ 사실 이건 나쁜것도 아니고 좋은것도 아니기 때문에..커플끼리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래도 자기관리는 필수라고..최대한 운동도 하면서 신경쓰는 것이 좋겠죠? 가끔 연애 하면 이젠 끝이야!! 하고 전혀 신경쓰지 않아서 돼지되는 친구들 봤는데..그렇게 되기는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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