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게 소개팅에 나가는데,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어떻게 거절을 해야할까?
솔직히 이거 답 모르는 사람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 성향상 단칼에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정리를 해보겠다
1.상대방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줄 필요 없다.
소개팅을 말그대로, 이 사람이 나와 맞는지, 연애를 하는데 있어 적합한 사람인지 확인하는 것이 소개팅이다.
더 쉽게 말하자면 서로에 대한 탐색을 하는 만남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 자신을 보여줌으로써, 상대방이 나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겠다.
여기에서 말하는 좋은 사람이 되어줄 필요가 없다는 말은 싸가지 없게 행동하라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예의는 갖추면서 너무 과한 표현을 하거나 나의 대한 이미지를 억지로 포장할 필요없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마음에 든다면, 마음이 가는대로 표현을 하라는 것이지, 안 맞는데 맞추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런 부분이 부담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좋은사람일 필요가 없다. 거절이 목적이기 때문에 어찌되었건. 거절을 당하는 사람인 이상 상처 받을 수 밖에 없다.
2. 거절하는것을 어려워하지 말자.
소개팅을 많이 해보지 않은 사람들 특징이다. 거절 할 줌 몰라서, 주변사람들한테 자연스럽게 거절하는 방법을 묻는다.
이런 말 들을때마다, 참 답답한데 본인 스스로 좋다, 싫다도 표현을 못하는데 연애를 과연 잘 할지 의문이 든다.
소개팅은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추가적은 만남에 있어 거절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다. 만약 주션자 때문에 억지로 나가고 거절하는데 머뭇거린다면 고치도록 하자.
서로 마음에 들어서 연애로 발전하지 않는 상황인데 거절하는것이 나쁜 행동은 절대 아니다.
3. 거절하는데 구구절절 나열할 필요 없다.
사람마다 거절하는데 있어 이유가 물론 다르겠지만, 깔끔하게 한마디면 된다.
“좋은분이지만 저랑은 맞지 않아서, 좋은 인연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게 어려워서 참 많은 고민을 하는데, 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거절하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 거절하는데 이유는 들 필요 없이 간단하게만 거절 의사를 전달하면된다.
이렇게 되면 소개팅이 마무리 되고, 다음 소개팅을 준비하면 되는 것이다.
물론 너무 솔로기간이 길다보니 억지로 맞추려 하고, 연애하면서 맞춰지겠지..하는 마음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 참 많이 봤다.
잘되면 상관없지만, 초기에 거절의사를 전달하지 못하여, 나중에 가서 후회하는 사람도 있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내 스스로 생각했을 때, 나랑 너무 맞지 않는다면 거절 하는것이 맞다.
요즘에는 거절하는 수단이 참 발달되어, 직접 말로 애기하기 힘들다면 카톡을 통해 문장 한마디만 남기면 그걸로 게임 오버이다.
상대방이 싫다고 갑작스럽게 잠수타거나 서서히 연락을 늦게하는 둥..이런 행위는 깔끔하지 못한 행동이니 스스로 판단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