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전 카톡으로 망하는 경우

이미 앞 글을 통해서, 소개팅 전 카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을 했었다.
오늘은 하지말라는 카톡을 함으로써 어떤 식으로 망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볼텐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소개팅 만났을 때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팁 – 2편

1. 만나기도 전에 카톡을 통해 연락을 하다가 끝나는 경우

소개팅을 통해 만나기 전에는 간단하게 인사만 하고, 약속 장소를 잡고 마무리 하는것이 좋다고 했다.
하지만 그걸 못 참고..조금이라도 친해져야지.만나면 어색하니깐..어쩔수 없어..스스로 합리화 하면서
어색한 대화를 계속 나가는 경우가 있다.

별 생각 안 할 수 있지만 이러한 행동이 소개팅 파토를 앞당길 수 있다.
서로를 모르기 때문에 카톡으로는 당연히 어색하기 마련..어색한 분위기 속에 카톡을 나누다보면.
오해가 생길 수 있고,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막상 소개팅 당일이 되었을 때 할 말이 없어질 수밖에 없다.
대화에 자신이 있다면 모를까. 대부분 카톡을 한다면, 어색함이 본인도 싫다 보니 조금이라도 친해지려고 하는 것이다.

명심해라. 카톡을 안 하면 적어도 기본은 간다.

 

2. 소개팅 전 매일같이 카톡을 통해 불러온, 부정적인 사례

소개팅 하기 전, 카톡을 통해 어떻게 망하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다.
꼭 이렇게 사례를 통해 설명을 해야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럼 사례를 보겠다.

소개팅을 앞 둔 두 남녀.
남자는 처음으로 여자에게 간단한 소개와 함께 만남 약속을 잡는다. 그리고 대화는 끝이 났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남자는 여자에게 좋은 하루를 기원하는 인사 메시지를 보낸다.
여자는 남자가 이른 아침에 카톡 메시지를 보낸 것에 호감을 느낀다.

퇴근 후 다시 카톡 대화를 시작한다.
두 사람은 오늘 하루 어땠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는데..남자는 긴급한 회사 업무로 인해 카톡 답장이 늦어지게 된다.

남자의 카톡 늦음에 대한 여자의 반응.
남자는 이전까지 빠르게 대화를 주고받았으나, 이번에는 한 시간이 넘어도 여자에게 답장하지 못한 상태다.
여자는 살짝 기분이 상하면서도 이성적으로 바쁜 일이 있을 수 있겠다고 이해한다. 그래도 여전히 기분이 나쁜 상태에서 두 시간 동안 남자의 카톡을 읽지 않고 보류한다.

남자의 불안과 짜증.
남자는 여자가 두 시간 동안 카톡을 읽지 않아 약간의 불안과 짜증을 느낀다. 그리고 밤 11시가 넘어서도 여자로부터 답장이 오지 않으면서 더욱 답답해진다.
결국, 그날 밤에는 답장을 보내기 귀찮아져서 내일 아침에 답장하기로 마음먹는다.

 

여기까지 보았을 때, 앞으로 소개팅은 어떻게 전개될까?  왜 소개팅 하기 전에 카톡을 하지 말라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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